호주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어떤 학교와 코스를 선택할까?” 입니다.
학비만 보고 선택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많고, 반대로 유명한 학교만 찾다 보면 예산이나 영어 조건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MKL 시드니가 실제 학생 상담에서 가장 많이 안내드리는 호주 학교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유학을 고민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최종 목표는 영주권인가요?
호주 유학의 최종 목표가 영주권(PR)이라면, 전공 선택이 모든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단순히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니라 영주권 직업군(MLTSSL 등)에 포함된 전공을 선택해야 하며, 아래 조건을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 직업군에서 요구하는 최소 학력
- 필요한 코스 레벨
- 직업 평가 기준(TRA/ACS/AHPRA 등)
- 실습 시간·과목 구성 충족 여부
많은 분들이 놓치는 핵심
코스 레벨에 따라 영주권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예시로 보는 전공별 차이
IT 전공
- 영주권 기술심사(ACS) → Bachelor 이상 필요
- Diploma만 수료하면 영주권 어려움
요리(Cookery) / 목공(Carpentry) / 전기(Electrician)
- Cert III/IV + Diploma 조합으로 TRA 기술심사 가능
- 졸업 후 취업 및 영주권까지 연결되는 대표 기술직
간호(Nursing)
- EN(Enrolled Nurse, VET 과정) → 영주권 제한 많음
- RN(Registered Nurse)으로 가려면 Bachelor of Nursing 필수
❗ 영주권이 목표면 직업군 → 요구 학력 → 가능한 코스 조합 이 순서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현재 학력 상태는?
입학 가능 여부는 현재 학력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학력별 입학 가능 코스 안내
| 현재 학력 | 입학 가능 코스 | 비고 |
|---|---|---|
| 고등학교 졸업 | VET (Cert/Dip) | 성적 우수 시 학사 입학도 가능 |
| 고졸 + 대학 희망 | Foundation / Diploma → Bachelor 편입 | 수능 성적으로도 가능 |
| 전문대 졸업 | Bachelor 입학 가능 | 전공 유사 시 학점 인정(Credit) 가능 |
| 대학교 일부 수료 | Bachelor 편입 가능 | 면제 과목 발생 |
| 대학교 졸업 | Master 입학 가능 | 전공 다르면 학사로 다시 입학해야 하는 경우 있음 |
❗ 지금 가진 학력으로 시작 가능한 경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3. 영어 성적은 충분한가요?
영어 점수는 입학의 첫 관문이며, 코스 레벨별 요구 점수가 다릅니다.
코스별 IELTS / PTE 요구 점수
| 코스 | IELTS | PTE |
|---|---|---|
| VET (Cert/Dip) | 6.0 (각 5.5) | 47 |
| Bachelor | 6.0–6.5 | 50–58 |
| Master | 6.5–7.0 | 58–65 |
| 간호/교육/의료 | 7.0–7.5 | 65+ |
점수가 부족할 때 해결방법
| 부족 점수 | 필요한 어학연수 기간 |
|---|---|
| 0.5점 부족 | 약 10주 |
| 1.0점 부족 | 약 20주 |
| 1점 이상 부족 | 어학연수 먼저 필요 |
❗ 단, 간호·교육·의료 계열은 대부분 어학연수 진학 불가
4. 학비 예산은 어느 정도 준비하셨나요?
코스별 평균 학비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스별 학비 범위
- VET (Certificate/Diploma)
→ 연 $8,000–$20,000 (약 700–1,800만원) - Bachelor (학사)
→ 연 $25,000–$45,000 - Master (석사)
→ 연 $28,000–$50,000
❗예산이 부족한 경우
- VET 과정
- 비교적 저렴한 사립대학의 Bachelor/Master 과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대도시 vs 지방도시, 어디가 더 유리할까?
지역 선택은 생활비, 이민 점수, 졸업비자 기간에 큰 영향을 줍니다.
✔ 대도시 (Sydney, Melbourne, Brisbane)
장점
- 다양한 학교 선택지
- 많은 일자리
- 편의시설 우수
-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
단점
- 생활비 높음
- 경쟁 치열
- 지역 점수 없음
- 졸업비자 추가 없음
추천 대상
- 생활 편의 중요
- 예산 충분
- 커리어 성장 우선
✔ 지방도시 (Adelaide, Hobart, Darwin, Perth, Geelong, Wollongong, Gold Coast 등)
장점
- 생활비 절약 (월 50–70만원 절감)
- 기술이민 지역 점수 +5점
- 졸업비자 1~2년 추가
- 주정부 스폰서 기회 ↑
단점
- 일자리 제한적
- 한인 커뮤니티 작음
- 엔터테인먼트 적음
추천 대상
- 조용한 환경 선호
- 예산 절감 목적
- 영주권 목표자
지금까지 정리해보면?
- 예산이 적다면 → VET 과정
- 영주권 목표라면 → 직업군·코스 레벨 먼저 확인
- 영어 부족 → 어학연수 + 패스웨이
- 조용한 환경 + 비용 절약 → 지방 도시
- 빠른 취업 → 실습 중심 직종(요리·목공·자동차정비 등)
유학은 단순 선택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전략은 개인의 학력, 예산, 목표, 비자 상황에 따라 모두 달라집니다.
MKL 시드니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
1:1 상담을 통해 아래 항목을 기반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최적화된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 학력
- 영어 점수
- 예산
- 영주권 목표 여부
- 과거 경력
- 비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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