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점수는 몇 점일까?
Skillselect invitation round – 2025년 8월
2025년 8월 21일, 호주 이민성에서 2025~2026년 회계연도 첫 번째 SkillSelect 초청 라운드(Invitation Round)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2024년 11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된 것으로, 점수 컷오프와 초청 인원 모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다루는 내용
- Subclass 189 (독립기술이민)
- Subclass 491 (가족 스폰서 지방비자)
두 가지 비자의 최소 초청 점수와 직업군별 트렌드를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2025년 8월 SkillSelect 초청 라운드
2025년 8월에 Subclass 189 독립기술이민으로 총 6,887명이 초청되며, 새로운 회계연도의 첫 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반면 Subclass 491 (Family Sponsored) 비자는 150명만 초청되었습니다.
이전 회계연도(2024~2025년)에는 9월과 11월에만 이미 22,973명이 초청되었으나, 이번 회계연도는 보다 제한적이고 전략적인 운영이 예상됩니다.
직업군별 초청 점수 분석
건축·기술 (Construction & Trades)
- 벽돌공 (Bricklayer), 목수 (Carpenter, Cabinetmaker), 배관공 (Plumber), 전기기사 (Electrician), 타일공 (Tiler): 65점에서 초청
- 페인트 작업자 (Painting Trades Worker), 용접사 (Welder – First Class): 70점에서 초청
건설 기술직군은 여전히 비교적 낮은 점수에서 초청이 이루어져, 영어 점수나 학위보다는 기술심사(TRA)와 경력을 통한 전략이 유효한 직종으로 평가됩니다.
회계·IT 직종
이번 라운드에서는 Accountant(회계)와 IT 직군 초청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직전 라운드(2024년 11월)에서는 85~95점에서 초청된 고득점 직군이었습니다.
엔지니어 (Engineer)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이번 라운드에서도 90점에서 초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요리·자동차 정비
Chef(요리사)와 Motor Mechanic(자동차 정비사)는 이번 라운드에서 초청이 없었습니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약 85점에서 초청된 바 있습니다.
보건·교육·복지
- Nurse(간호사): 80점 (이전 라운드 70~75점 → 상승)
- Early Childhood Teacher(유아교육 교사): 70점
- Secondary School Teacher(중등교사): 70점
- Social Worker(사회복지사): 70점
2025년 8월 초청 라운드는 회계연도 첫 라운드로, 전체 초청 규모가 제한적이었으며 직업군별로 점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 건설·기술 직종: 여전히 65~70점 수준에서 안정적인 초청
- 회계, IT, Chef, 자동차 정비: 초청 없음
- 엔지니어 및 전문직: 80~90점 이상 고득점 경쟁 지속
호주 이민 정책과 초청 기준은 라운드마다 변동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며 개인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