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주권 점수 (2025년 11월)

호주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점수는 몇 점일까? (2025년 11월)

2025년 11월 13일, 호주 이민성(DHA)이 2025~2026 회계연도 두 번째 SkillSelect 초청 라운드를 발표했습니다.
8월 첫 라운드 이후 약 3개월 만에 진행된 발표로, 전체 초청 규모와 직업군별 점수 변화에 중요한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1월 라운드를 기준으로 다음 두 비자의 최소 초청 점수 및 직업군별 흐름을 정리합니다.

  • Subclass 189 (독립기술이민)
  • Subclass 491 (가족 스폰서 지방 비자)

SkillSelect Invitation Round (2025년 11월)

호주 영주권 점수 2025년 11월

2025년 11월 13일에 발표된 이번 라운드는 많은 신청자가 기다려온 초청으로, 연간 초청 전략이 더욱 명확해진 시점이었습니다.

초청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Subclass 189: 10,000명
  • Subclass 491 (가족 스폰서): 300명

8월 첫 라운드(189: 6,887명 / 491: 150명) 대비 약 두 배 규모이며, 올해 초반 비교적 조심스러운 운영 후 11월에 대기자를 크게 해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1월 초청 점수 요약

건축·기술직(Trades): 65점 중심의 가장 낮은 진입 장벽

호주 영주권 점수 2025년 11월

2025년 8월과 11월 모두에서 Trades 직종은 기술이민의 핵심 직군으로 유지되었으며, 다수 직업군에서 65점 컷오프가 유지되었습니다.

대표 직종:

  • Bricklayer
  • Carpenter / Joiner
  • Electrician (General)
  • Plumber (General)
  • Solid Plasterer
  • Fibrous Plasterer
  • Wall & Floor Tiler

직종별 수요와 대기자 규모에 따라 컷오프 차이도 존재했습니다.

Welder (First Class) — 85점

일반 Trades 대비 높은 컷오프가 유지되며, 특정 산업에서 꾸준한 수요로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Painting Trades Worker — 70점

Trades 중에서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지만 65점 그룹보다는 경쟁이 있습니다.

Carpenter vs Cabinetmaker

  • Carpenter: 65점
  • Cabinetmaker: 85점

같은 목공 계열이라도 수요·쿼터·대기자 규모 차이로 컷오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주 영주권 점수 2025년 11월

보건·의료 직군(Health): 대체로 75–80점

보건 직종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75점 초청 직업군

  • Registered Nurse 대부분
  • Midwife
  • Physiotherapist
  • Medical Diagnostic Radiographer
  • Sonographer

80점 초청 직업군

  • Cardiologist
  • General Practitioner
  • Nurse Practitioner
  • 일부 RN 세부 직종
  • Occupational Therapist (491은 80점)

일부 전문의 직군은 100점까지 상승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엔지니어·과학·전문직군: 대부분 85점 유지

다음 직군은 전반적으로 85점에서 초청되었습니다.

  • Civil Engineer, Mechanical Engineer
  • Chemist, Biotechnologist, Life Scientist
  • Architect
  • Management Consultant
  • Environmental Scientist
  • Automotive Electrician

8월과 동일하게 85~95점대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교육·사회복지 직군: 75점 중심

  • Early Childhood Teacher: 85점 (491: 90점)
  • Secondary School Teacher: 75점
  • Social Worker: 75점 (491: 85점)

8월 라운드와 비교해 점수 흐름은 안정적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초청이 없었던 직업군

(8월 & 11월 연속 0명)

  • Chef
  • Motor Mechanic
  • IT 직군 (Software, Analyst, Developer 등)
  • Accountant

Chef

  • 유학생 증가로 공급 과잉
  • TRA 및 JRP 졸업자 증가 → EOI 경쟁자 폭증
  • 정부 우선순위가 건설·기술직으로 이동하며 후순위로 밀림

Motor Mechanic

  • 기술심사 완료자 증가로 대기자 과포화
  • 주정부 비자(190/491) 중심 선발
  • 이민성에서 즉각 필요 인력으로 분류되지 않음

IT 직군

  • 오랜 기간 대기자 최다 직군
  • 고득점 경쟁 구조였으나 올해는 쿼터 전략상 완전 제외
  • 정부는 IT 인력을 주정부·고용주 스폰서 중심으로 전환 중

Accountant

  • 공급 과잉 및 대기자 과포화
  • 과거 높은 컷오프 선발도 현재는 사실상 중단

2025년 8월 & 11월 라운드 종합 정리

올해 기술이민의 우선순위는 매우 분명하게 재정리되었습니다.

  • Trades 직군: 65점 중심으로 가장 강력한 영주권 루트
  • 보건·교육·사회복지: 지속적인 수요로 안정적인 초청 흐름
  • IT·Accountant·Chef·Motor Mechanic: 두 라운드 연속 초청 0명이라는 큰 변화

기술이민은 매 라운드 정책과 수요에 따라 빠르게 변동되므로, 자신의 직업군·점수·경력·영어 점수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높은 점수만 목표로 하기보다, 직업군별 실제 초청 흐름을 이해하고 유리한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빠른 영주권 접근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호주 유학·이민 준비에 도움이 될 최신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