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을 준비할 때 “어느 주가 유리한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민 통계를 보면, 주별 영주권 승인 구조는 매우 다르며 이에 따라 전략 역시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이민성 공식 자료인 2024–25 Migration Program Report를 기준으로, 각 주(State)별 영주권 승인 구조와 전략적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주별 전체 영주권 승인 규모 및 비중 (전체 185,001명 기준)
| 주(State) | 승인 수 | 전체 대비 비중 |
|---|---|---|
| New South Wales | 55,886 | 30.2% |
| Victoria | 45,060 | 24.4% |
| Western Australia | 22,622 | 12.2% |
| Queensland | 21,757 | 11.8% |
| South Australia | 15,720 | 8.5% |
|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 8,215 | 4.4% |
| Tasmania | 5,897 | 3.2% |
| Northern Territory | 3,531 | 1.9% |
| Not Specified | 6,313 | 3.4% |
| 합계 | 185,001 | 100% |

주별 Skill Stream 구조 비교
(Employer Sponsored / Regional / State Nomination / Skilled Independent)
New South Wales (NSW)
경쟁이 치열한 ‘완성형’ 시장
- Skill 승인 총합: 38,862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Employer Sponsored | 13,864 | 35.7% |
| Regional | 9,988 | 25.7% |
| State/Territory Nominated | 8,166 | 21.0% |
| Skilled Independent | 4,548 | 11.7% |
NSW는 전체 영주권 승인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호주 이민의 중심지입니다.
다만 구조를 보면 “쉬운 주”라기보다는 이미 성숙한 시장에 가깝습니다.
Employer Sponsored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NSW 이민의 핵심은 고용주 기반 전략임이 분명합니다. Regional 비중도 존재하지만, 시드니 외곽 일부 지역에 한정된 선택지로 접근 범위는 제한적입니다.
전략 핵심
- 유학 후 취업 → 고용주 스폰서 연결이 가장 현실적인 루트
- 점수 중심의 Independent 전략은 효율성 저하
- 이민 자체보다는 커리어 확장형 접근에 가까운 주
Victoria (VIC)
점수와 이력서가 말해주는 주
- Skill 승인 총합: 29,395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Employer Sponsored | 10,541 | 35.9% |
| State/Territory Nominated | 9,035 | 30.7% |
| Skilled Independent | 5,806 | 19.8% |
| Regional | 2,572 | 8.7% |
VIC는 점수 경쟁이 강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Employer Sponsored 비중도 상당히 높습니다.
고용주 스폰, 주정부 노미네이션, 독립기술이민이 모두 활발한 ‘복합 경쟁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다만 Regional 비중이 10% 미만으로 낮아, 지방비자 단독 전략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전략 핵심
- 고용주 스폰과 주정부 노미네이션 모두 경쟁 치열
- Independent 역시 의미는 있으나 고득점 필요
- 학력·경력·영어 또는 고용주 중 명확한 강점 필수
Western Australia (WA)
현재 가장 현실적인 실전형 주
- Skill 승인 총합: 17,936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Employer Sponsored | 7,627 | 42.5% |
| State/Territory Nominated | 4,824 | 26.9% |
| Regional | 3,504 | 19.5% |
| Skilled Independent | 1,687 | 9.4% |
WA는 Employer Sponsored, Regional, State Nomination이 고르게 분포된 드문 주입니다.
특히 고용주 스폰 비중이 매우 높아, 일자리 기반 이민이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전략 핵심
- 기술직·현장직·중간 숙련 직업군에 유리
- 지방 체류 + 고용주 연계 전략이 현실적으로 가능
- 최근 전략적 가치가 크게 상승한 주
South Australia (SA)
정책 방향이 가장 명확한 지방 주
- Skill 승인 총합: 12,780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Regional | 6,214 | 48.6% |
| State/Territory Nominated | 3,255 | 25.5% |
| Employer Sponsored | 2,000 | 15.7% |
| Skilled Independent | 1,003 | 7.9% |
SA는 Regional 비중이 절반에 가까워 정책 방향이 매우 분명합니다.
점수보다는 지역 정착 가능성과 직업 적합성이 핵심 요소입니다.
전략 핵심
- 491·494 중심의 장기 전략
- 단기 성과보다 누적형 접근
- 점수 낮은 기술직·전환형 유학생에게 현실적
Queensland (QLD)
생활 만족도는 높지만 전략은 까다로운 주
- Skill 승인 총합: 15,000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Employer Sponsored | 6,768 | 45.1% |
| Regional | 3,030 | 20.2% |
| Skilled Independent | 2,316 | 15.4% |
| State/Territory Nominated | 2,203 | 14.7% |
QLD는 고용주 스폰 비중이 매우 높지만, 직종 선별이 강하고 주정부 쿼터도 제한적입니다.
단순 체류나 근무 사실만으로는 부족한 주입니다.
전략 핵심
- 직종이 주정부 수요 리스트와 일치해야 함
- 고용주와의 장기적 관계 중요
- 체감 난이도는 결코 낮지 않음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주정부 주도 전략형 시장
- Skill 승인 총합: 7,426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Regional | 3,274 | 44.1% |
| State/Territory Nominated | 2,657 | 35.8% |
| Employer Sponsored | 1,210 | 16.3% |
| Skilled Independent | 230 | 3.1% |
ACT는 규모는 작지만, 케이스 중심 평가가 매우 강한 주입니다.
점수만으로 접근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전략 핵심
- 체류 기간, 직업 연관성, 지역 기여도 중시
- 개별 케이스 설계가 승부처
- 전략 이해 없이 접근 시 시행착오 가능성 큼
Tasmania (TAS)
느리지만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 주
- Skill 승인 총합: 5,509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State/Territory Nominated | 2,333 | 42.3% |
| Regional | 2,079 | 37.7% |
| Employer Sponsored | 965 | 17.5% |
| Skilled Independent | 111 | 2.0% |
TAS는 Independent 비중이 거의 없으며, 처음부터 주정부 전략을 전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대신 정책 일관성이 높고 장기 체류자에게 우호적입니다.
전략 핵심
- 유학 → 취업 → 노미네이션의 정석 루트
- 빠른 결과보다는 안정성 중시
- 가족 단위·정착형 이민에 적합
Northern Territory (NT)
맞으면 빠르고, 아니면 매우 어려운 주
- Skill 승인 총합: 3,171
| 카테고리 | 승인 수 | Skill 내 비중 |
|---|---|---|
| Regional | 1,462 | 46.1% |
| Employer Sponsored | 1,024 | 32.3% |
| State/Territory Nominated | 519 | 16.4% |
| Skilled Independent | 138 | 4.4% |
NT는 특정 직종에 강하게 열려 있는 구조입니다.
조건이 맞으면 빠른 결과가 가능하지만, 범용 전략에는 부적합합니다.
전략 핵심
- 직종 적합성이 최우선
- 조건 충족 시에만 접근 권장

종합 정리
이번 2024–25년 통계를 통해 분명해진 점은, “어느 주가 유리하다”는 단일한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각 주마다 유리한 이민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고용주 스폰 비중은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지방비자 단독 우회 전략은 일부 주에서 한계가 뚜렷해졌습니다.
이제는 직업·경력·점수·고용 가능성에 맞는 주와 비자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호주 이민은 더 이상 운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와 전략의 차이가 결과를 만드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