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노미네이션 (2024–25)

주정부 노미네이션 (2024–25) 정리 포스팅입니다.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각 주정부·준주에서 발행 가능한 Skilled visa 주정부 노미네이션(190 & 491)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매 회계연도(7월 1일 ~ 다음 해 6월 30일)마다 각 주정부(State Government)와 준주(Territory Government)에 일정 수의 기술이민 비자 노미네이션 자리를 배정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리(allocation)”란, 주정부가 지원자의 EOI(Expressions of Interest)를 심사하고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의 최대치를 의미합니다. 즉, 주정부가 아무리 많은 신청서를 받아도 배정된 자리 수 이상은 초청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원자가 많은 주에서는 배정 규모가 클수록 기회가 넓어지고, 반대로 배정 규모가 작은 주에서는 같은 점수를 갖고 있어도 초청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정부 노미네이션 배정 현황 – Subclass 190 (Skilled Nominated)

190 배정 해석 핵심

• NSW·VIC·SA·WA(각 3,000명) – 이른바 빅4. 전체 16,500명 중 약 73%를 차지. 산업 수요(보건·교육·건설·ICT)와 인구 유입 규모가 큼.
• TAS(2,100명) – 인구 대비 큰 배정. 졸업생 정착·지역 고용 연계 유치 의지가 강함.
• QLD(600명)·NT(800명) – 소규모 배정으로 경쟁 치열. NT는 DAMA 등 고용주 스폰서 병행 전략 필요.

주정부 노미네이션 배정 현황 – Subclass 491 (Skilled Work Regional Provisional)

491 배정 해석 핵심

• NSW·VIC·WA(각 2,000명) – 9,760명 중 약 62% 차지. 도심·지방을 동시에 활용해 기술 인력 유치.
• ACT·SA·NT(각 800명) – 소규모지만 균등 배정. 졸업·고용·커뮤니티 기여 등 조건 충족형에 호의적.
• TAS(760명) – 491은 소규모지만, 190(2,100명) 중심의 정착형 전략을 병행.
• QLD(600명) – 가장 적은 배정. 점수 단독 경쟁보다 지역 고용·정착 증빙이 당락 좌우.